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이 인터참코리아의 공식 파트너로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된 국내 최대 B2B 뷰티 전시 가운데 하나인 인터참코리아 전시에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트렌드 어워드를 진행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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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어워드는 민텔의 2023년 뷰티&퍼스널케어 트렌드 키워드에 따라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와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, 뷰티 RX·토털 웰빙·인게이지먼트·제로 웨이스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에서 선정됐다. 인터참코리아와 민텔은 참가 기업의 제품을 분석해 트렌드 키워드에 맞는 성분과 마케팅 소구점을 보여준 우수 5개 제품을 선정했고 더마펌, 크레이버 코퍼레이션 등 총 20개사의 제품이 선정돼 전시장 내 어워즈 존에 전시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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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종현 지사장은 “한국의 뷰티 산업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어 인터참과 함께 이번 시상식을 공동 후원할 수 있어서 영광”이라며 “수상 기업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한국 뷰티 산업이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민텔이 적극적으로 돕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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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참코리아를 주최하는 서울메쎄의 박병호 대표는 “국내 뷰티 산업이 발전하려면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혁신적인 제품들이 나와줘야 한다”며 “선정 과정에서 참가 기업의 많은 제품과 브랜드가 해외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.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제품과 브랜드가 협력해 한국 뷰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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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백종현 지사장은 발표를 통해 미국 스킨케어 및 색조 화장품 트렌드에 대한 사례 연구를 공유하고 다음과 같은 주요 기회를 요약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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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뢰 구축을 위한 효능 입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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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분 연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주장에 힘입어 소비자들은 수분 공급·보습, 노화 방지, 여드름 방지, 색소 감소 등 핵심 니즈에 대한 효능이 입증된 스킨케어 제품을 계속 찾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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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성분 기술은 생명공학, 발효 기술 및 인공지능(AI)을 통해 익숙한 성분의 효능을 향상시켜 카테고리 혁신을 확장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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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분을 좋게 만드는 감각에 스킨케어 과학을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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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모는 전반적인 건강, 컨디션, 웰빙의 핵심 지표로 여겨지기 때문에 건강해 보이고 고른 피부 톤은 모든 연령대의 스킨케어 구매자에게 계속해서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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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로 미국 소비자 79%는 외모가 자신감을 높여준다고 답했으며, 미국 뷰티용품 구매자의 41%는 자신에게 투자하기 위해 명품 또는 프레스티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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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브랜드는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높은 효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페이셜 스킨케어가 신체적, 정신적 건강, 웰빙, 자기 관리 운동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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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킨케어 요법은 도전의 기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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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들이 편리함, 자기표현의 용이성, 정서적 혜택을 추구하면서 메이크업 루틴이 진화하고 있다. 정신 건강과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메이크업 역시 스킨케어와 연계된 효능을 더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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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벽을 허무는 화장품 현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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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텔의 소비자 데이터에 따르면 미용 제품을 사용하는 55세 이상 미국 성인 91%가 미용 및 그루밍 광고에서 보다 사실적인 노화 징후를 보기를 원하는 걸로 나타났다. 브랜드는 이런 잠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을 업데이트함으로써 기존 한계를 뛰어넘을 기회를 찾아야한다.